대구 달서구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달서! 다시, 청춘 프로젝트'의 발대식을 2일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100여 명의 어르신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예방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성서, 달서구, 월배 등 관내 3개 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추진되며, 올해 65세 이상 주민 약 3,700명이 대상이다.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권 내에서 건강관리와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달서형 통합돌봄 예방사업이다.
초고령사회 대응에 중점을 두고, 돌봄이 필요해지기 전부터 어르신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노인종합복지관을 거점으로 건강교육과 디지털 활용교육을 운영하고, '건강지기' 활동가를 양성해 노쇠 예방과 일상생활 관리를 돕는다.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발대식은 사업 소개, 참여자 선언문 낭독, 발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달서구는 그동안 스마트경로당 운영과 인공지능(AI) 기반 돌봄서비스 등 스마트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한편, 건강지기 활동과 일자리사업단 운영을 연계해 사회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수명을 늘리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은 물론, 주민과 복지기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할 때부터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달서형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어르신들이 가장 가까운 생활권에서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