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 '제47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 창녕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프로 산하 고교 축구 명문 26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현풍고(대구FC U-18)와 대건고(인천유나이티드 U-18)가 치열한 접전 끝에 3대2로 현풍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축구 유망주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매 경기마다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가 이어졌으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녕군은 대회 개최에 앞서 4개 구장의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하고 대한축구협회(KFA) 1등급 경기장 인증을 완료하는 등 최상의 경기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창녕군의 우수한 축구 인프라와 쾌적한 환경 덕분에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협회 관계자, 학부모 등 연인원 1만여 명이 창녕을 방문하면서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전국의 축구 유망주들이 창녕에서 기량을 펼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대회 기간 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창녕군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국 단위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 메카 창녕'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