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한복판에서 살아있는 생명들과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창원청년비전센터가 운영하는 창원 스펀지파크에서 5월 23일부터 3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도심 속 자연을 테마로 한 팝업 전시 ‘스펀지파크 POP UP 가로: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비바리움(Vivarium) 형식으로 구성되어, 살아있는 동식물과 미생물 등이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투명한 유리 속 생태계에서 직접 생명체를 관찰하고, 피부로 느끼며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울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창원에 위치한 ‘더 해치’와 ‘미건 렙타일’이 파충류 중심의 비바리움 전시를 선보이며 ▲‘게코컴퍼니’와 ‘파파팜’은 인기 파충류인 레오파드 게코를 중심으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넘어서 직접 생명체와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일부 품종의 현장 판매도 이루어져 특별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스펀지스쿨 과정을 이수한 참여 청년의 디제잉 공연과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문화적 흥미와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장은 “금번 팝업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생명을 느끼고 사유하는 체험의 장”이라며 “도시 일상 속에서 자연을 잠시나마 되찾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펀지파크는 청년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청년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