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월미공원 전통정원에 해바라기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도시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노랗게 물든 해바라기 꽃길은 고즈넉한 한옥 건축물과 어우러져 한국적인 미와 여름의 생동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인천시 월미공원 전통정원에 조성된 해바라기가 한옥 건축물과 어우러져 독특한 여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 제공)
인천시 월미공원 전통정원에 조성된 해바라기가 한옥 건축물과 어우러져 독특한 여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 제공)

해바라기 꽃길은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더하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명소로 기대된다. 노란 꽃들이 만드는 자연의 색감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월미공원 전통정원은 우리나라 전통 양식을 재현한 공간으로, 계절별 야생화와 전통 조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매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다. 특히 전통정원 주변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 해바라기 감상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공원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 및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방문하면 더욱 알차게 공원을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한옥의 고풍스러운 건축미와 함께 계절 꽃들을 감상하며 차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오명석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전통정원의 고풍스러운 풍경과 노란 해바라기가 어우러져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월미공원에서 싱그러운 여름 자연을 만끽하며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