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가 간접흡연 피해 감소와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형 금연문화 확산에 나섰다. 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집중 지도·점검, 금연클리닉 운영, 이동금연클리닉, 금연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익산시보건소가 공중이용시설 점검과 민관 협력 캠페인을 통해 시민 참여형 금연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전북 익산시 제공)

보건소는 최근 개정된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의 정의가 '연초 또는 니코틴을 원료로 한 제품'까지 확대됨에 대응해 15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금연구역 시설기준 준수 여부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를 중점 확인하면서 동시에 금연구역 안내와 홍보를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금연상담과 행동요법, 금연보조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학교와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활발하다. 지난 5월에는 동산원광어린이집과 함께 동산주공아파트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달 6일에는 삼성동과 부송원광어린이집,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주택관리공단 부송1관리사무소, 부송1주거복지상담실 등 지역 유관기관과 민관 협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익산시보건소는 앞으로도 공중이용시설 지도·점검과 금연클리닉 운영을 계속하면서 어린이집과 학교, 공동주택 등 생활터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금연은 시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인 만큼 지역사회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연 지원 서비스와 홍보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해 건강한 금연문화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