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통합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공공·민간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차 회의 대비 12가구가 증가한 47가구를 신규 심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자별로 복합적인 욕구를 반영해 총 64건의 구체적인 서비스 연계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 논의를 통해 개별 가구의 상황에 맞춘 촘촘한 돌봄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다층적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에 대해 가사 지원과 식사 배달을 연계하기로 했다. 주거환경개선 지원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건강 관리를 위한 방문의료 서비스까지 포함되도록 했다. 각 가구의 상황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통합지원회의가 거듭날수록 늘어나는 지원 수요에 발맞춰 단 한 명의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돌봄 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앞으로 정기적인 통합지원회의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사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안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정착을 목표로 한다. 복지와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