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복합문학관이 2026년 상반기 ‘한(漢)가족 전통 잇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함안군은 함안복합문학관이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격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진행됐으며, 회차별 20~30명의 사전 예약자가 참여했다.
1회차부터 3회차까지는 온 가족 한자 보물찾기와 가족 마인드맵 작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가족들은 전통연희, 판소리와 민요, 태평소와 피리 등 국악기 연주 체험도 함께 경험했다.
마지막 일정인 5월 9일 4회차는 지역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전통문화 데이투어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산정과 무진정에서 해설을 들으며 산책하고 한옥에서 점심을 함께했다.
오후 일정에서는 어계고택과 서산서원을 방문해 레진아트 전통 소품 만들기, 풍물연희 공연 관람, 조려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원북마을 걷기 등을 체험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과 전통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통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함안복합문학관은 오는 10월 하반기 ‘한(漢)가족 전통 잇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9월부터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안복합문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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