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년층의 고립과 은둔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해결점을 찾기 위해 경남지역 문화.예술 단체가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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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 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고립과 은둔에 대한 실태 파악과 이들을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감정을 치유하고 자연스럽게 사회와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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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거점센터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예술 처방에 나선다. 도내 유관기관과 문화.예술가가 협력해 참여자 발굴을 위한 ◇인문상담, 마중물 프로그램  ◇맞춤형 사회적 처방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연결성 척도 조사관리  ◇ 외로움 인식 제고 캠페인 등에 나선다.


진흥원이 추진하는 '문화우물 사업' 의 권역별 네트워크 모임인 '문화우물 두레모임' 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이 대표적인 예다.

창원의 대표 전통가옥 '창원의집'을 무대로 전통연희극을 맡고 있는 국악인 최정 씨는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참여자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고, 고립감과 외로움이 완화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활동가들은 이번 활동 뒤에 다시 고립.은둔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을 지적하며 사후 관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청년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고립 청년은 34만 명으로 추산되며, 청년 고립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7조 5천억에 이른다. 경남에 사는 청년의 4% 인 2만 8천 여 명이 은둔형 외톨이로 추정된다.


청년의 고립과 은둔은 경제활동 포기, 결혼과 출산 기피 등 개인을 넘어 사회.경제적으로 큰 위협이 되고있어 조기 발굴과 선제적 지원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