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2일부터 '북구청장 바로문자 365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청장 직통 민원 창구로,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자유롭게 제기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행정의 주인은 주민"이라는 민선 9기 구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북구가 24시간 접수와 48시간 이내 답변을 원칙으로 하는 '바로문자 365' 직통 민원 창구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주 북구 제공)

서비스는 세 가지 핵심 원칙으로 운영된다. '24시간 접수', '48시간 이내 답변', '100시간 이내 현장 조치'다. 주민이 불편 사항이나 필요한 정책을 건의할 때 직통번호 010-4107-8572(바로처리)로 문자를 보내면 공식 민원으로 등록된다. 이 과정에서 민원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접수된 민원은 공휴일을 제외한 48시간 이내 담당 부서의 확인을 거쳐 검토 결과가 회신된다. 단순 민원으로 판단되면 즉시 처리되거나 최대 100시간 이내 현장 조치가 완료된다. 장기 추진이 필요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정책 제안은 7일 이내 답변이 전달되며, 이런 내용은 별도로 관리된다.

북구는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일 오전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제도 활성화를 위해 9월까지 3개월간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추후 민원 처리 건수, 처리율, 정책 제안 채택률 등을 종합 분석해 실적 우수 부서에는 포상할 방침을 밝혔다.

신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하루를 바꾸는 주민주권도시 으뜸 북구 조성을 위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