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 고향 거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6월 2일 마무리했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과 8월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이 '내 고향 거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에는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했다. (거제시 제공)

'내 고향 거제'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관내 초등학교와 협력해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회과 교육과정을 보충하면서 학습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학생들 수준에 맞춰 설명하고, 실제 유적지 방문 등을 통해 구체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교과서 중심의 수업과 달리 대면 기반의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집중력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이 성료됨에 따라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7월과 8월 여름방학 기간에 새로운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학교와의 연계에서 나아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방학 기간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도 지역 역사와 국가유산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사회 내 역사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이번 연계 운영의 주요 목적이다. 방학 중에도 참여 청소년들이 거제의 역사에 대해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성료된 만큼, 이어지는 방학 중 지역아동센터 연계 운영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제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 고향 거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055-639-304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