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삶을 다룬 마당극을 26일과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극단 큰들이 제작한 '남명'은 청렴함과 강직한 정신, 애민사상을 흥겨운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산청군이 26일과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남명 조식 선생의 삶을 담은 극단 큰들의 마당극 '남명'을 무료로 공연한다. (산청군 제공)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 육성을 위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산청군은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당극 '남명'은 전통연희와 음악, 배우들의 역동적 연기를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마당극 특유의 상호작용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방침이다. 선생의 청렴한 삶과 백성을 사랑한 실천적 리더십이 쉽고 재미있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은 링크(https://link24.kr/uWFPDC)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산청군은 이 작품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당극 '남명'은 2018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형 콘텐츠 개발사업 지원작으로 제작됐다. 이후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100회 이상의 순회공연을 펼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선비 정신을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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