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이 20일 대공연장에서 가수 주현미의 콘서트 '주현미 가요백년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한국 대중가요 100년의 흐름을 시대별 명곡으로 무대에 펼칠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이 20일 대공연장에서 가수 주현미의 콘서트 '주현미 가요백년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함안군 제공)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총 2회 진행된다. 주현미가 출연해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부터 산업화 시대를 거쳐 현대까지 한국 대중가요의 변화를 감성적으로 선보인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남녀노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꾸민 음악 여행이다.

무대에는 '황성옛터', '찔레꽃', '봄날은 간다'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올려진다. 각 시대의 분위기와 한국인의 삶, 희로애락을 담은 노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가요사의 흐름을 되짚으며 관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현미는 정통가요의 맥을 오랜 시간 이어온 한국 대중음악사의 대표 가수로 평가받는다. 깊은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한국 가요의 정서를 표현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단순히 노래를 들려주는 것을 넘어 관객들과 공감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구성은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짜여 있다. 부모 세대에게는 젊은 시절의 추억과 그리움을 전할 예정이다. 젊은 세대에게는 한국 대중가요의 역사와 감성을 새롭게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중가요 100년의 흐름과 정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추억으로 관객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대상은 8세 이상이다. 전석 입장료는 5만 원이다. 공연 예매와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055-580-3627)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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