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이 이달부터 지역 모든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교육자료 '매달 실천하는 디지털 습관'을 보급한다.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올바른 디지털 활용 습관을 기르고 안전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울산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활용 습관을 위해 매달 2개 주제로 구성한 '매달 실천하는 디지털 습관' 교육자료를 보급한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실제로 마주하는 다양한 디지털 상황을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매달 2개의 주제를 선정해 자료를 구성했다. 자료는 2개월치를 묶어 격월로 제작하고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첫 번째인 7·8월호에는 공공 와이파이 안전하게 이용하기, 사진 속 개인정보와 위치정보 보호하기, 게임 이용 시간 점검하기, 디지털 발자국 관리하기 등 여름방학 기간에 실천하기 좋은 내용을 담았다. 교육자료는 초등학교 3~6학년용과 중고등학생용으로 나눠 제작되었으며, 각 주제마다 교실 등에 게시할 수 있는 포스터 1장과 학생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설명 자료 3~5장으로 구성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에서 포스터를 교실, 복도, 도서관 등 학생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하고 설명 자료를 활용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누리집과 학급 온라인 소통 공간에도 자료를 올려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자료는 울산교육청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지원 누리집 '울디릿'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향후 울산교육청은 가짜뉴스 판별, 저작권 보호, 디지털 사기 예방, 알고리즘 이해, 디지털 건강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방침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책임 있게 행동하는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와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육자료를 꾸준히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