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8월 6일 IB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관내 초등학교의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진로융합교육원에서 'IB 프로그램 학생 캠프 2기, WOW'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 명칭 'WOW'는 '우리가 세상의 유일한 희망'이라는 의미로, 작은 탐구를 통해 학생들이 자라나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교육청의 희망이 담겨 있다.

이번 2기 캠프는 지난 상반기에 운영한 1기 캠프의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선했다. 가장 큰 변화는 학생이 직접 활동하는 시간을 늘리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성찰 시간을 새롭게 강화한 것이다. 학생들의 호응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내용을 더욱 다듬었다.
캠프는 학생들이 익숙한 소재로 마음을 열고 눈높이에 맞는 탐구 놀이를 진행하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던지는 질문에 대해 짝과 모둠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한다. 탐구 결과물을 발표하고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호기심을 출발점으로 탐구하고, 또래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생각을 키워가는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IB 프로그램의 우수한 교수·학습 방법을 일반학교 학생들에게도 폭넓게 제공해 학생 참여형 수업과 탐구 중심 교육이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정책과 김용옥 과장은 "학생들이 캠프에서 마음껏 궁금해하고 친구들과 함께 답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IB 프로그램의 우수한 학습 방법을 대전의 모든 학생이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