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여름 휴가철 낚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낚시터 71곳과 유어장 4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선다. 시군,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및 운영실태를 점검해 사고 예방과 안전한 낚시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경남도가 여름 휴가철 낚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낚시터 71곳과 유어장 4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선다. (경상남도 제공)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낚시로 시간을 보내는 도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획됐다. 경남도는 도내 낚시터 및 유어장의 안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체계적 점검을 전개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낚시터 시설기준 준수 여부,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관리 상태, 보험·공제 적정 가입 여부, 쓰레기 처리 및 환경 정비 상태 등이다. 구명조끼 비치 상황과 응급상황 대응 체계도 확인한다. 더불어 물때표나 기상 정보 제공 여부, 선주의 자격 요건 충족 여부도 함께 살펴본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된다. 중대한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개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낚시객들이 안전하게 여름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경남도의 방침이다.

경남도는 낚시터 점검 외에도 다각적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낚시어선 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구명조끼 착용 안전조업 캠페인을 확대한다. 주요 어법 및 내수면 불법어업 예방 점검도 병행해 수산분야 전반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황평길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여름철을 맞아 낚시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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