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급수 체계를 전면 가동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주말에도 농업용수 공급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용수 확보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창녕군이 폭염과 강수량 부족에 대응해 비상급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성낙인 군수가 농업용수 공급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창녕군이 폭염과 강수량 부족에 대응해 비상급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성낙인 군수가 농업용수 공급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군은 양수장과 관정을 최대한 가동하고 저수지와 하천 등 가용 수원을 적극 확보하는 중이다. 하천 바닥을 굴착해 간이 양수시설을 설치하거나, 급수차로 하천수를 취수해 용수로에 직접 공급하는 등 지역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비상급수를 실시해 영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 주말 성낙인 군수는 대합면 십이리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율을 확인했다. 이후 이방면 우만양수장과 길곡면 중길 임시양수시설, 부곡면 청암양수장 등 주요 농업용수 공급 현장을 차례로 돌며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관계 부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협조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시했다.

성낙인 군수는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농업용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필요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농업인들의 영농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