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10대 기획재경위원회가 6일 제33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기를 이끌 부위원장 2인 선임이 완료됐으며, 위원장이 경제 도약과 민생 안정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부산시의회 제10대 기획재경위원회가 6일 제33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전반기 부위원장 2인을 선임했다.(부산광역시의회 제공)

김태효 기획재경위원장(국민의힘, 해운대3)은 오후 5시 개최된 회의에서 "지금 부산은 경제 도약과 민생 안정을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획재경위원회는 부산시의 경제와 살림 전체를 책임지는 가장 핵심적인 상임위원회"라며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제1의 상임위원회가 되는 것이 우리에게 부여된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각 교섭단체별 사전 협의를 거쳐 부위원장 2인이 선임됐다. 제1부위원장으로는 배관구 위원이, 제2부위원장으로는 김태희 위원이 각각 선임돼 전반기 회기 운영을 맡게 됐다.

배관구 제1부위원장은 "오직 부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며 "전임 시장이나 현 시장의 사업 여부를 떠나 부산을 위한 좋은 사업이라면 적극 지원하고, 그렇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히 감시하는 균형 잡힌 상임위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태희 제2부위원장도 "부산시 전체의 경제와 살림을 다루는 만큼 위원장과 동료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효 위원장은 회의 말미에 "'민생에는 여야가 없다'는 말을 가슴에 새긴다"며 "여야를 넘어 오직 부산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만을 이정표로 삼고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 위원의 고견을 경청하고 부위원장과 긴밀히 소통해 시민들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원회 구성을 마친 기획재경위원회는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제338회 임시회에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 활동 기간에는 2026년도 하반기 업무보고 및 예산집행상황 보고를 받고, 2026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등 안건을 집중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