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0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5명의 신규 안전보안관 대원을 위촉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안전보안관은 관 주도의 단속과 점검만으로는 대응이 늦어질 수 있는 생활 위험 요소를 주민 참여로 보완하도록 설계된 제도다. 대원은 일상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모바일 앱과 포털로 즉시 신고하고, 군과 합동 점검·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위촉은 활동조직을 재정비하고 지역 안전에 관심이 높은 주민을 중심으로 신규 대원을 보강한 것이며, 대원은 사전 예방 중심의 순찰·신고와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지원, 주민 대상 안전 정보 제공을 맡는다. 실전에 앞서 안전신문고 가입 방법과 신고 절차, 계절별 안전예방, 성범죄 예방 등 교육을 이수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주민이 주도하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출범했고, 지자체 추천과 소정의 교육을 거친 인력이 지역 점검·홍보·신고를 맡는 구조다. 대원 활동은 안전신문고 신고와 연계되며, 신고 포털의 통합 운영과 관리체계는 행정지침으로 뒷받침된다. 재난·안전 관리의 기본틀은 상위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어 지자체의 현장 대응체계와 연동된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각종 위험 요소를 누구나 앱과 웹으로 신고·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운영된다. 서비스는 단계적 통합을 거쳐 현재 단일 채널로 제공되고 있어 안전보안관 신고·모니터링의 표준 창구로 쓰인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안전보안관이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위험을 미리 알리는 함양의 안전 파수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이 안심할수 있는 안전도시 함양을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안전보안관들은 향후 군과 협력하여 안전 관련 캠페인과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함양군 제공)
안전보안관들은 향후 군과 협력하여 안전 관련 캠페인과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대원과 합동으로 계절별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신고·처리 전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해 위험요소의 유형·지역·시기별 분포를 파악하는 체계를 보강한다. 군은 대원 활동 실적을 평가해 우수 활동을 표창하고, 반복 위험구간의 시설개선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에 중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