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21일부터 9월 9일까지 관내 제조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경제지표조사를 벌인다. 지역 제조업의 현황과 경영 실태를 파악해 향후 경제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창원시가 10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지표조사를 벌여 지역 제조업의 경기 동향을 파악하기로 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시가 10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지표조사를 벌여 지역 제조업의 경기 동향을 파악하기로 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이 조사는 창원시가 2019년 처음 개발해 시행하는 통계로 경남에서 유일하다. 올해로 8회째 진행되는데, 제조업·비제조업 격년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비제조업 사업체를 조사했던 것에 이어 올해는 제조업에 초점을 맞춘다.

조사는 사업체 기본현황을 바탕으로 일반현황,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및 전망, 창원시 자율항목 등 6개 부문에서 38개 항목을 다룬다. 최근 경제 변화가 지역 제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사는 창원시가 채용한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으로 진행한다. 다만 인터넷을 통한 응답을 선호하는 사업체라면 조사원 방문 시 접속 정보를 받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숙남 디지털정책담당관은 "경제지표조사는 창원 제조업의 실제 경영상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파악해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정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