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가 15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재가복지센터 기관장 3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고혈압·당뇨병 관리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의 요양보호사들이 고령층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에 더욱 전문성 있게 대응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사천시보건소가 재가복지센터 기관장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보건소가 재가복지센터 기관장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천시 제공)

이번 교육은 돌봄 현장에서 직접 어르신들을 케어하는 재가복지센터 종사자들의 건강 케어 역량을 높여 고령층에게 한 단계 향상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조인옥 고당센터팀장은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사천시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비·약제비 지원 사업과 안저·미세단백뇨 등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을 자세히 안내했다. 조 팀장은 기관장들의 선제적 연계를 당부하며, 고령층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혈압·당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요양보호사들이 만성질환 관리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기관장 차원의 적극적인 교육 지원과 직원 전파를 독려했다.

사천시보건소는 돌봄 현장에서 어르신의 이상 징후를 발견했을 때 즉시 보건소 고당센터(1:1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로 연계할 수 있는 민·관 핫라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보건 정보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며, "돌봄 현장의 건강 케어 역량을 높여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촘촘한 안전망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