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가 6월 한 달간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깨우는 재활교실」을 운영 중이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기회가 제한적인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진행된다.

재활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총 8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인별 체력측정 및 신체구성 평가, 요가·필라테스 교실, 공예작품 만들기 교실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들은 먼저 체계적인 체력 진단을 받은 후 개인의 건강상태와 운동능력에 맞는 저강도 운동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2일 진행된 첫 회기부터 연계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활교실의 요가·필라테스는 근력 강화와 신체 유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공예작품 만들기는 손과 눈의 협응력을 높이면서 동시에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참여자 개인의 신체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만큼 안전성과 효과성이 보장된다.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강미정 과장은 "이번 장애인 재활교실이 신체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권 향상과 재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사항은 거제시장애인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