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6월 11일 개최되는 국제도로사이클대회 '투르 드 경남 2026' 사천 스테이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체육회, 대한(경남)사이클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규모 행사다.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거제·통영·사천·남해·창원 등 경남 5개 시·군에서 열린다. 19개국에서 모인 프로팀과 컨티넨탈팀 등 총 25개 팀, 250여 명의 최정상급 선수와 약 1000여 명의 관계자 및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천 스테이지는 오전 9시 우주항공청에서 출발해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126.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평일(목요일)에 개최되고 코스가 시 전역 주요 도로를 경유하는 만큼 원활한 경기 운영과 시민 불편 최소화가 관건이다.
사천시는 자원봉사자 모집과 교통관리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시 소속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약 100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한다. 이들은 교통통제 보조와 코스 안전관리, 행사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 등 총 185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요 교차로와 통제구간 안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통제 및 주차통제 현수막, 입간판 등을 주요 구간에 설치해 시민 홍보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양·관광자원과 우주항공도시 이미지를 전국과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도시 브랜드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