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이병도)이 4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충남도청 등 11개 관계기관과 손을 잡았다.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충남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충효예(忠孝禮) 정신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적 약속이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세대를 공감하는 실천 중심의 교육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각 참여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충효예 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병도 교육감을 비롯해 충남도청, 충청남도의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충남보훈단체협의회, 이통장연합회, 새마을,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농협중앙회, 하나은행 등 총 12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우리 아이들이 타인을 존중하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인성교육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각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성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하게 된다. 충효예 정신 확산을 위한 협력 사업은 단순히 학교 안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병도 교육감은 "12개 기관이 힘을 모아 아이들이 충효예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세대가 공감하는 실천적 인성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교육청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