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은 24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2026학년도 중등 신규임용 수학 교사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신규 교사들이 미래지향적인 수학교육 체계를 이해하고 교실 수업 혁신 역량을 갖추도록 마련된 행사다.

충청남도교육청이 신규 수학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26학년도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충청남도교육청이 신규 수학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26학년도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연수 프로그램은 신규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부터 공학 도구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 수업 및 평가 방법의 실제 운영까지 다루었다. 또한 지능 정보 기반 사회에 대응하는 학생 주도성 신장 방안과 충남 수학교육의 정책 방향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연수의 핵심은 학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수학 교사들과의 멘토링 시간이었다. '슬기로운 수학 교사 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상담에서는 신규 교사들이 궁금해하는 6개 분야별로 소그룹 형식의 교육을 실시했다. 수학 수업 방법, 수학 평가 방법, 생활지도 및 학급 운영,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신규 교사의 성장 방법, 수학 학력 신장 지도 방법 등이 각 분과를 구성했으며, 선배 교사 1명당 신규 교사 6명이 소통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규 교사들은 수업 설계와 평가에 관한 실질적인 방법론뿐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게 될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공문서 처리 등 다양한 실무 문제들을 선배 교사들과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었다.

이병도 교육감은 "새로운 교육 환경에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수학 교사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지능 정보 역량을 갖춘 수학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인공지능 활용 수업과 학생 중심의 평가 방법이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되어, 충남의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배우고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