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표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7)은 22일 창원한마음병원을 방문해 지역 필수의료 현황과 사회공헌 활동을 점검했다. 병원의 의료시설과 응급대응체계를 살펴보고, 핵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표병호 경남도의원이 창원한마음병원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상남도의회 제공)
표병호 경남도의원이 창원한마음병원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상남도의회 제공)

창원한마음병원은 2025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15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되면서 경남 지역의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거점 기관으로 위상이 높아졌다. 표 의원은 이날 병원 관계자로부터 각 센터의 운영 현황과 신규 지정에 따른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했으며, 응급의료시설과 진료공간을 둘러보며 의료인력과 장비 확충, 응급환자 대응체계, 국·도비 지원사업 추진 상황 등을 확인했다.

표 의원은 "심뇌혈관질환과 정신응급환자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전문적인 치료가 생명과 직결된다"며 "각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돼 도민이 지역 안에서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인력과 시설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의료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장애친화 치과와 산부인과를 운영하며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장애인 음악가를 직원으로 고용해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면서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을 계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표 의원은 "병원이 진료와 치료를 넘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적 역할과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실천하는 모범적인 운영 사례"라고 평가했다. 하충식 의장은 "지역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의료 접근성 향상과 고용 확대, 문화예술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지역 의료기관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기반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적 자산"이라며 "경남의 필수의료체계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