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을 비롯한 산청·함양·거창 4개 군이 함께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2027년 5월 14~17일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23일 이같이 밝히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체제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합천군을 비롯한 산청·함양·거창 4개 군이 함께 2027년 5월 14~17일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합천군 제공)
합천군을 비롯한 산청·함양·거창 4개 군이 함께 2027년 5월 14~17일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합천군 제공)

이번 도민체전은 경남 18개 시·군에서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약 2만여 명이 참가하는 경남도민 최대 규모의 체육 축제다. 4일간의 경기는 합천군민체육공원을 비롯한 관내 종목별 경기장과 공동 개최 지자체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4개 군이 함께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지역 간 상생 협력과 체육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을 이루고자 한다.

합천군은 공동주최 지자체로서 관내 체육시설 개·보수와 경기장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4개 군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주도하며 경남 체육의 새로운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선수단과 방문객의 체류에 불편이 없도록 숙박·음식점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 정리 및 안전 관리 대책을 철저히 마련한다.

이번 도민체전 개최는 합천군 지역 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의 방문은 관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는 물론, 황매산·해인사 등 합천의 대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명품 스포츠 도시' 브랜드 강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 군수는 "2027년 도민체전은 경남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우리 합천군이 경남의 대표 스포츠·관광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합천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고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