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23일 시청에서 '제4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문화예술·문화산업·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으며, 문화도시의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제4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문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정책과 사업의 심의·자문, 지역 문화자원의 발굴과 활용, 문화산업 육성, 시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진주시가 현재 추진하는 핵심 사업은 지난 2024년 12월 최종 지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이다.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로 빛나고 관광으로 지속이 가능한 서부 경남의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상당하다. 총예산액 214억 원을 투자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주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문화도시는 행정만의 노력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가 우리 시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의 든든한 협력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앞으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문화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위원회의 자문과 심의를 통해 정책의 질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