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무더운 여름을 피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씨네라이브러리'를 다음달 운영한다. 구는 공공도서관 시청각실을 활용해 독서와 휴식, 영화 감상이 어우러진 개방형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성구가 여름철 5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와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씨네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8월 4일부터 운영한다. (대전 유성구 제공)
유성구가 여름철 5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와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씨네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8월 4일부터 운영한다. (대전 유성구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노은도서관, 원신흥도서관, 유성도서관, 진잠도서관, 구즉도서관 등 5개 공공도서관에서 펼쳐진다. 폭염으로 외출이 어려운 주민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문화를 누리도록 마련됐다.

평일에는 도서관을 개방형 독서공간으로 조성한다. 클래식, 재즈, 영화 OST 등 독서와 휴식에 방해되지 않는 잔잔한 배경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방문객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다.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체관람가 등급 영화를 총 5회에 걸쳐 상영한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영화 상영 중에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8월 4일부터 28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을 일상에서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