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하는 '웅천 도자 마그네틱 클래스'는 지역 도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창원특례시가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여름방학 특별체험 '웅천 도자 마그네틱 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여름방학 특별체험 '웅천 도자 마그네틱 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창원특례시 제공)

이 프로그램은 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웅천도요지전시관만의 독창적 콘텐츠로 기획됐다. 조선 시대 분청사기와 웅천 도자기의 조형적 형태인 항아리, 매병, 주병 등을 그대로 살려 직접 제작한 마그네틱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참여자들은 이 마그네틱에 다양한 채색 도구를 사용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문양과 디자인을 직접 그려 넣을 수 있다.

웅천 도자 특유의 미감과 아름다운 곡선이 담긴 마그네틱에 색칠하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웅천 도자 마그넷'을 만들게 된다. 이러한 체험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웅천 도자의 가치와 멋을 직접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전시관 휴관일은 제외된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접수(선착순)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일일 준비된 재료가 소진될 경우 당일 체험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쾌영 창원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오직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번 특별 체험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우리 전통 도자기의 멋과 아름다움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웅천 도자 문화의 독창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