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우수영관광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주말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 매주 주말 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ESG 가치를 담은 친환경 및 자원 재활용 체험으로 구성됐다.

해남 우수영관광지가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 마리모, 테라리움, 마크라메 도어벨, 팔찌 만들기 등 친환경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 해남군 제공)

체험프로그램은 총 4종이다. 마리모 만들기는 색상 자갈과 피규어로 반려식물 환경을 꾸미는 프로그램이고, 울돌목 테라리움 만들기는 색상 모래를 층층이 쌓아 투명 용기 안에 공중식물이나 이끼로 작은 생태 정원을 디자인한다. 액막이 명태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는 불운을 막고 무병장수와 재물을 기원하는 전통 의미를 담은 소품을 제작하며, '지켜줄고래' 커스텀 팔찌 만들기는 비즈와 천연자개로 고래꼬리 의미를 담은 팔찌를 만드는 체험이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며 당일 방문 인원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체 체험 비용 1만원 중 50%를 지원해 참가자는 5,000원만 내면 친환경 소품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우수영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여름 우수영관광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되새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