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농기계 보급 확대에 따른 농업인의 수리 불편을 덜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4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1대당 5만 원 미만의 수리비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함안군이 6월부터 9월까지 44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하고 5만 원 미만의 수리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함안군 제공)

군은 6월 15일 산인면 도천마을을 시작으로 9월 11일 칠북면 상촌마을까지 수리반을 편성해 각 마을 현장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순회 과정에서 농기계 수리와 함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농업기계의 보관·관리 요령과 안전사용법도 함께 교육한다.

순회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동력 예초기, 엔진톱, 양수기, 소형 분무기 등이다. 잦은 사용으로 고장이 발생해 불편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이번 순회수리 교육은 수리점과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농기계 1대당 수리비가 5만 원 미만일 경우 무상으로 지원하며, 5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농업인이 자부담한다. 대부분의 수리는 현장에서 즉시 가능해 재방문이 필요 없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434명 이상이 안전교육을 받았고, 경운기 등 8개 기종 706대의 농기계를 수리·점검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순회수리 교육으로 사전점검과 정비를 진행하면 농가의 경영비용 부담을 크게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순회수리 교육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농업기술센터(055-580-4482~44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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