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스마트폰으로 유성우(별똥별)를 촬영하는 체험형 천체사진 강좌를 8월 6일 개최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찰칵! 천체사진으로 담는 우주 - 유성우·여름철 별자리 편' 프로그램은 밤하늘 촬영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8월 6일 스마트폰으로 유성우를 촬영하는 천체사진 강좌를 개최한다.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8월 6일 스마트폰으로 유성우를 촬영하는 천체사진 강좌를 개최한다. (서대문구 제공)

강좌는 8월 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과 야외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혜성이 남긴 잔해가 지구 대기권과 마찰하며 유성우가 되는 발생 원리를 학습한다. 이후 전문 학예사의 지도 아래 스마트폰 수동 모드 설정 방법과 삼각대 활용 기법을 배우며, 직접 밤하늘을 촬영해본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3일 '페르세우스 별자리 유성우'의 극대기(가장 활발한 시기)를 앞두고 마련됐다. 유성우는 별똥별이 한 번에 많이 쏟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희망자는 박물관 홈페이지(교육→교육 신청→정규 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달 보기)에서 이달 27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만 원이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스마트폰으로 밤하늘을 기록하며 우주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유성우가 가장 활발한 8월 12일과 13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밤하늘 유성우 중계 및 온라인 소통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자연사교육팀(02-330-88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