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아동·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숲체험과 탄소중립 체험을 연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지난 8월 3일 청주시 백봉공원에서 봉명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사용을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건강한 디지털 이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구성됐다.

충청북도가 청주 백봉공원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숲체험과 탄소 윷놀이를 진행했다. (충청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청주 백봉공원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숲체험과 탄소 윷놀이를 진행했다. (충청북도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교육과 스마트폰 사용습관 점검으로 시작됐다. 참가 학생들은 숲속 생태를 관찰하면서 자연의 공생을 배우는 '숲속 들여다보기' 활동에 참여했다. 숲길 걷기와 명상 등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탄소 윷놀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후환경 보호와 탄소 저감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길연 충청북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스스로 돌아보고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 조성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