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8월 11일 2026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수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상황과 충무계획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체계,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천시가 8월 11일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해 8월 18~21일 실시될 훈련 계획과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8월 11일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해 8월 18~21일 실시될 훈련 계획과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천시 제공)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절차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전시창설기구 운영 훈련, 정부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전환 절차 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 다양한 위기대응 훈련을 통해 실전 대비 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담당자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하게 된다.

특히 둘째 날인 8월 19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천비축기지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해 테러 진압과 인질 구출,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처리, 현장 합동지휘소 운용,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등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점검한다. 관계 기관 간의 신속한 협력과 효과적인 현장 지휘체계를 검증하는 실제적인 대비훈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수석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이 보여주기식 훈련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위기상황에서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돼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