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석 충주시장이 11일 현안업무회의에서 공정한 자세로 책임을 다하는 행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장은 "시정의 모든 정책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행정 기준에 따라 결정, 운영되어야 하며, 외부 여론이나 특정 세력의 압력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동석 충주시장이 현안업무회의에서 활옥광산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공정한 행정과 시민 안전 최우선을 강조했다. (충주시 제공)
이동석 충주시장이 현안업무회의에서 활옥광산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공정한 행정과 시민 안전 최우선을 강조했다. (충주시 제공)

이 시장은 활옥광산 문제를 특별히 언급하며 "장시간 인허가 문제가 정리되지 않은 채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발전을 원한다는 여론 속에 운영 중인 활옥광산에 대해 시에서는 일관된 대응논리 없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폐쇄된 갱구를 개방하고 채굴 목적인 장소에 관광객을 입장시키는 등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 상황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어떠한 발전도 안전에 우선할 수는 없다"고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내부 논의사항을 함부로 노출하거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시장은 "충주시 전체가 일관된 관점을 가지고 각 부서별로 맡은 바 책임에 적극적으로 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공직사회가 한목소리, 한뜻으로 움직여야 시정의 신뢰도 바로 설 수 있다"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잊지 말고 공정의 가치를 철저하게 지켜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