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서울시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특별시청을 방문해 박찬구 정무부시장과 만나 상호 간 상생발전 및 교류 협력 방안을 본격 논의했다.

이동석 충주시장이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찬구 정무부시장과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농산물 직거래 등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주시 제공)
이동석 충주시장이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찬구 정무부시장과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농산물 직거래 등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주시 제공)

이번 방문은 수도권의 문화예술 인프라와 충주의 문화·농업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도농상생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충주시는 양 지역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문화예술 교류 확대, 충주 농산물 직거래 및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지난 7월 28일 체결된 서울문화재단과 충주문화관광재단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문화재단 인증 우수 공연과 전시의 충주 순회 개최를 요청했다. 아울러 충주시립택견단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서울 주요 축제 참여 확대도 협의했다.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도 중요한 협력 과제로 다뤄졌다. 충주시는 현재 서울지하철 상계역과 압구정역에서 운영 중인 '충주씨샵' 로컬푸드 직매장을 기반으로 직매장 확대를 제안했으며, 서울광장에서 충주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운영하는 방안도 함께 협의했다.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호 청사방문 현장 홍보 등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는 충주의 특산품과 지역 정보를 서울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석 시장은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충주의 문화·농업 자원을 알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외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며 "상호 간의 상생 발전의 길을 찾아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