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성서동 관아 특설무대(구 중앙어울림시장)에서 '별빛 야시장'과 '와락(樂)충주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색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전국 규모 댄스 경연이 펼쳐지며 원도심의 밤이 활기를 띠었다.

행사 첫날인 31일에는 이동석 충주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상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 원도심 상권인 자유시장, 무학시장, 성서중심시장, 관아골 상가 등이 연계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었다.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한 '별빛야시장'은 이색 플리마켓과 충주 옥수수버거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생맥주 부스, 자개키링 만들기, 장바구니 꾸미기, 크로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야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상권을 달리는 로드기차, 촌캉스 포토존 등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받았다. 충주문화관광재단 오픈 스테이지와 연계해 정우성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뮤지션들과 초청 뮤지션(서가비, 옹알스)의 공연도 펼쳐져 볼거리를 더했다.
야시장은 원도심 상권 내 점포들의 배달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주문·배달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좋아하는 음식을 맛보며 여름밤의 야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8월 1일에는 관아 특설무대에서 전국 단위 댄스대회 '와락(樂)충주'가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50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고, 치열한 예선전을 거친 본선에서는 WAACKQUEEN, MINI 등 심사위원들의 쇼와 함께 8개 팀의 격돌이 펼쳐졌다. 특히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세계대회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져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야시장과 댄스경연대회는 원도심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이 자생력을 갖추고 재방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경제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