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경도지구 진입도로 공사로 예정했던 신월5길 전면통제 일정을 9월 28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정됐던 통제를 미루기로 한 것은 내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수시는 주민 불편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반 여건을 고려해 통제 일정을 재조정할 방침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이 공사는 진입도로 교대 파일공사와 공사용 가도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통제가 예정된 구간은 금성아파트에서 스타벅스 앞까지 이어진 신월5길 약 70m 구간과 인접한 신월로 일부 구간의 보도, 1차로 등 약 87m에 달한다. 이 구간이 전면 차량통제되면 주변 교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특히 여름 성수기와 명절 기간의 교통 증가를 고려한 결정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박람회와 추석 명절 등 교통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통제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며 "공사 일정은 현장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는 만큼, 변경 사항이 발생하면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확정된 통제 시작 시점에 대해 추후 공식 안내를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