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4일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규 위원 12명을 포함해 총 23명을 새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향후 2년간 성평등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활동을 추진한다.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동석 충주시장과 제6기 시민참여단 23명(신규 12명, 재위촉 1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5기 단장에 대한 감사장 수여로 시작됐고,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강사 임정규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 역량 교육을 진행했으며, 향후 활동을 이끌어갈 임원 선출이 뒤따랐다.
제6기 시민참여단의 임기는 2028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이들은 생활 속 성평등 모니터링, 실효성 있는 여성친화 정책 제안, 안전 및 돌봄 등 생활밀착형 사업 홍보 활동을 통해 공공시설과 정책 개선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일상을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시민참여단이 충주를 바꾸는 든든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따뜻하고 예리한 눈으로 생활 속 불편함이나 안전 취약 요소를 살펴봐 주시고, 안전과 돌봄, 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의견을 주시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충주시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지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의 재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여성친화기업 지원, 안심무인택배함 운영, 돌봄 걱정 없는 온동네 마을학교, 공공시설 모니터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시책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