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방세입 체납액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하고 있다.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세입 징수를 넘어 체납자의 실제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동시는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을 위해 관리단원 8명을 신규로 선발했다. 선발된 관리단원들은 8월 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하여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한 현장 활동을 다짐한 후 곧바로 본격적인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에 착수했다.
체납관리단의 핵심 업무는 현장 실태조사를 통한 체납자의 상황 파악이다. 관리단원들은 체납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현장을 조사하면서 납부 능력과 생활 여건을 개별적으로 확인한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한 납부 강제에서 벗어나 분할 납부 안내, 납부 독려 등 각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체납관리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세입 징수와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주요 목표로 삼는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발견될 경우 관련 복지 부서와 즉시 연계하여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공정한 세정과 따뜻한 행정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안동시의 기본 철학을 반영한 정책으로, 체납액 징수와 복지 지원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체납자의 납부 능력과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상황에 맞는 체납관리 활동을 펼치겠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공정한 세정과 따뜻한 지원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체납관리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은 물론 어려운 시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동시에 추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