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재)김포FC 홍경호 대표이사가 제출한 사직원을 미승인하기로 결정했다. 김포시는 현재 공금 횡령 혐의로 진행 중인 경찰 수사와 특별조사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종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김포FC 대표이사의 사직은 김포FC 인사규정에 따라 임명권자인 시장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김포시는 관련 규정은 물론 사태 해결을 위한 최적의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승인 결정의 주요 배경은 현재 공금 횡령 혐의 직원에 대한 수사와 특별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사건의 사실관계와 관련자의 조사 범위가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만큼, 관련 인사 사항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포시는 향후 경찰 수사와 특별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대표이사 인사 문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다. 시는 사태의 전말이 명확히 규명될 때까지 관련 결정을 연기하는 것이 최적의 방안이라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