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한강신도시 내 처음으로 조성하는 반려견 놀이터의 명칭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가마지천 반려공존 하천문화공간 내 조성되는 반려견 놀이터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은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가 한강신도시 첫 반려견 놀이터의 명칭을 9월 4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한강신도시 첫 반려견 놀이터의 명칭을 9월 4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놀이터 부지는 구래동 가마지천 일원(구래동 6874-28번지)으로, 하천과 녹지가 어우러진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자연환경과 사람·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의 의미를 담은 명칭이면 김포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는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공모 절차는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접수된 제안에 대해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 5건을 선정하고, 선정자에게는 각각 김포페이 5만원을 지급한다. 이후 제2회 김포시 반려문화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수 제안 5건의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1등과 2등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는 각각 김포페이 20만 원과 10만 원을 추가 지급받는다. 또한 공모 참여자 가운데 30명을 무작위 추첨해 각 1만원의 김포페이를 지급한다.

가마지천 반려견 놀이터는 약 2,7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 자유 놀이공간(프리존) 등의 시설로 구성되며, 하천과 연계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계획되고 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이용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은 향후 반려견 놀이터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 반려견 놀이터는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애정이 담긴 이름이 김포를 대표하는 반려문화 공간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