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71곳을 대상으로 안전·위생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공중화장실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공원, 전통시장, 상가 등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들이다. 동구는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안심비상벨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안전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위생 관리도 강화한다. 출입문 손잡이와 스위치 등 이용이 잦은 시설물에 대한 소독과 방역, 청결관리를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장실 시설물과 편의용품 비치 상태를 점검해 이용객 불편 사항을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동구는 전통시장과 상가 등 이용객이 집중되는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특별히 강화된 안전관리와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공중화장실은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시설인 만큼 안전과 청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