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눈에 쏙~! 공시지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했다. 토지 관련 세금과 부담금 등 약 60개 행정업무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 제도를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다.

이 과정이 복잡해 구민들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최근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과 모아타운 등 각종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토지 가격과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제작된 영상은 개별공시지가의 개념과 확인 방법, 세금·부담금 등 주요 활용 분야, 산정 절차, 감정평가사 상담제, 365일 의견제출 창구, 알림톡 등 관악구의 지가 행정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목할 점은 이번 영상 제작에 외부 용역 없이 구 자체 역량만 사용했다는 것이다. 기획·대본 작성부터 영상 생성·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원들이 수행해 별도 예산 없이 완성했다.
영상은 관악구청 누리집(www.gwanak.go.kr)의 '분야별 정보 > 도시/주택/부동산 > 부동산/지적 > 개별공시지가' 메뉴와 관악구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려운 행정정보일수록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행정서비스에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향후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제출과 결정·공시 기간에 이번 영상을 주민 안내 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제도 변경 사항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