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11일 관악산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철 운영에 들어갔다. 박준희 구청장이 현장을 점검했으며, 지난해 21,444명이 찾은 인기 시설은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전동카트를 기존 2대에서 3대로 확대해 짐이 많은 가족 이용객의 편의를 강화했다.

박 구청장은 개장식에 앞서 올해 확대 운영하는 14인승 전동카트에 직접 탑승해 물놀이장까지 이동하며 주요 동선을 살폈다. 이어 놀이시설과 휴식 공간 등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여건을 실제로 체험해 이용객 편의성을 확인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개장식은 식전 레크리에이션과 마술 공연으로 흥을 돋운 후, 박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어린이들이 함께 테이프를 자르며 물놀이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이후 버블 호스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현장을 찾은 어린이와 주민들은 공연과 개장 퍼포먼스를 관람한 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박 구청장도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가족 단위 이용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축제 분위기에 함께했다.
개장식 이후 박 구청장은 인근에 위치한 신림동 계곡 물놀이장도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관악구는 여름 시즌 주민들의 물놀이 시설을 다각화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관악산공원 물놀이장은 이용객 편의 강화에 중점을 뒀다. 14인승 전동카트를 기존보다 한 대 더 확대해 총 3대를 운영함으로써 산 위 시설까지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짐이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를 강화한 것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과 가족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