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중리택지지구 내 첫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기로 우미린트리쉐이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성수석 시장과 최소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천시가 이천중리 우미린트리쉐이드아파트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이천중리 우미린트리쉐이드아파트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초등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이천중리 우미린트리쉐이드아파트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초등학생도 이용 대상이 된다. 공동주택 내 공간을 지역사회의 아이들을 위해 제공하겠다는 주민의 동의가 이루어진 만큼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와 방학 기간 초등학생에게 안전한 돌봄 서비스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 중심 시설이다. 맞벌이 가정 등 일 하는 부모를 위해 아이들이 학교 수업이 끝난 후와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시설 조성과 운영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개소 예정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공동주택 내 귀중한 공간을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내어주신 입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천시는 주민 밀착형 돌봄체계 구축을 한 단계 앞당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