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11일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도내 사회연대경제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돕는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공공기관 7개와 사회연대경제기업 33개가 참여해 수요 맞춤형 1:1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가 11일 진주에서 공공기관 7개와 사회연대경제기업 33개를 참여시켜 수요 맞춤형 1:1 매칭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공동 주관하는 이번 상담회는 도내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연대경제기업 제품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진주혁신도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택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공공기관협의회 소속 7개 기관이 구매처로 참석한다. 사회연대경제기업 측에서는 사회적기업 16개사, 협동조합 8개사, 자활기업 5개사, 마을기업 3개사 등 총 33개 업체가 공공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 개척에 나선다.

특징은 형식적인 만남을 벗어나 공공기관의 구매 수요를 미리 파악한 후 참여업체와 1:1로 매칭하는 맞춤형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우수제품 전시회'도 열려 상담회 참여 기업들의 제품을 선보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임직원 100여명도 행사에 참관해 사회연대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상담회 이후에도 7월부터 12월까지 사후 모니터링 및 실적 관리를 진행한다. 아울러 8~9월 중에는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과 소셜임팩트 페스타 등 후속 판로개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구매상담회가 도내 사회연대경제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으로 진입하는 든든한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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