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에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제11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마케팅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관광 행사다. 올해는 전국 223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했고,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지역의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기능한다.
고령군은 '야간관광도시 & 대가야고도 세계유산도시 고령'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으며, 지역 대표 관광지와 야간관광 콘텐츠도 함께 선보였다. 지역 특산품 전시를 통해 고령만의 매력을 알렸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창의적인 관광마케팅 활동과 지역 특색을 살린 홍보 전략이 평가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수상은 세계유산도시 고령의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가야의 역사문화자원과 야간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