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울산 동구의회가 6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의회운영위원장 선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2년간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이 확정되면서 동구의회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이수영 의원이 제9대 동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강동효 부의장, 유봉선 운영위원장과 함께 의회를 이끌기로 했다. (울산 동구의회 제공)

의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이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총 7표 가운데 7표를 모두 획득하며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다선거구(남목1·2·3동) 출신의 재선의원인 이 신임 의장은 지난 8대 전반기에 부의장을 역임하며 의회 운영 경험을 쌓았다.

부의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강동효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됐다. 강 부의장은 6표를 획득했으며, 나선거구(일산·전하1·2동) 재선의원으로 8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은 경력이 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유봉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7표를 받아 선출됐다. 유 신임 운영위원장은 가선거구(방어·화정·대송동) 재선의원이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단과 운영위원장의 임기는 2028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수영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의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의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전반기 동구의회는 구민의 마음을 먼저 읽는 공감과 책임의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이정표로 삼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인 의회를 구현하겠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긴 호흡의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