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야로면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13일부터 관내 경로당 33곳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면장 정진영은 각 경로당을 돌며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경로당이 제대로 된 휴식 공간으로 역할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려는 목적도 담겼다.
야로면은 각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의 기본 수칙들을 직접 전달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어지럼증이나 탈진 같은 이상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을 강조했다.
경로당의 기본 시설도 함께 점검했다. 냉방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실내 온도가 적절히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과정에서 경로당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과 일상에서의 불편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정진영 야로면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비롯한 주민 생활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